본문 바로가기
독일 여행정보

[독일 여행&생활] 캐리어 바퀴 수리 / 수리센터(서울) 후기

by 뿔고둥 2023. 6. 2.
728x90

짐을 싸는 와중에 캐리어 바퀴 하나가...! 굉장히 닳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긴 학교 오갈 때 거칠게 끌고 다니긴 했지... 아무튼 이대로 해외에 들고갈 순 없어서 캐리어 a/s센터에 전화를 걸어보았다. 수리는 가능하지만 캐리어를 받기까지 보름정도가 걸린다고 했다. 출국이 며칠 뒤였기에 a/s는 패스...

 

직접 바퀴를 수리하는 방법도(공구 경험이 많은 아부지 찬스) 있지만, 주문한 부품이 안 맞거나 수리가 뜻대로 안 되는 등의 시간/비용 리스크가 컸다. 구글에서 바퀴 수리 과정을 찾아보는데... 역시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다!

 

반응형

 

공식 a/s센터 외 캐리어 수리센터를 알아보기로 했다. 서울에 캐리어 수리센터를 한 군데 발견할 수 있었는데, 카카오톡으로 캐리어 품명과 바퀴 사진을 보내서 대강 견적을 물어볼 수 있다. 내 경우 바퀴 2개를 바꿔서 4만원이 들었다. 참고로 가까운 곳에 '에어컨 캐리어' 수리센터가 있어서 지도 볼 때마다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바보비용으로 택시비를 날렸다.

아무튼 바퀴는 10분만에 뚝딱 수리돼서 바로 받아올 수 있었다. 높낮이도 잘 맞고 추천하셨던 비싼(?) 바퀴라 구르는 소리도 거의 없었다. 한 여름날 퇴근 시간에 겹쳐서 큰 캐리어를 끌고 다닌 생고생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웠다. 캐리어 수리는 미리미리 해두자...

 

정리하자면 캐리어 수리 루트는 아래와 같다. 시간과 비용, 손재주를 고려하여 잘 선택하자.

(1) 해당 캐리어 a/s센터 (배송)

(2) 직접 수리

(3) 사설 캐리어 수리센터 (배송 가능)

소임을 다하고 전사한 바퀴의 모습

이제 공항 출국 준비 ㄱㄱ!

https://pse0000.tistory.com/entry/%EA%B3%B5%ED%95%AD-%EC%B6%9C%EA%B5%AD-%EC%A0%88%EC%B0%A8-%EC%9C%84%ED%83%81%EC%88%98%ED%95%98%EB%AC%BC-%EA%B8%B0%EB%82%B4%EC%88%98%ED%95%98%EB%AC%BC

 

[독일 여행&생활] 공항 출국 절차 /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 / 루프트한자 항공 후기 / 무료 좌석

1.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의 분류 항공사, 좌석 등급별로 무료로 들고갈 수 있는 수하물 제한 무게 및 부피가 다르다.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 꼭 확인해보자! 루프트한자 이코노미의 경우 위

pse0000.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