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생활] 뷔르츠부르크 알테마인 다리-와인잔 테이크 아웃해주는 가게 위치/이용 방법/보증금

1. 가게 위치, 테이크 아웃 가격

뷔르츠부르크 역에 도착해 트램을 타고 마인강 부근으로 향했다. 마인강 부근에선 와인잔을 테이크아웃해 마실 수 있다! 알테마인 다리 입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메뉴 중 가장 달달한 와인으로 달라고 부탁했다. 와인 6유로 + 와인잔 보증금 5유로가 들었다. 다른 와인들도 대부분 6유로 정도. 날씨도 맑고 달달한 와인을 마시며 다리 위 풍경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다리를 지나는 동안 몇 명의 거리악사들이 있어 계속 음악소리가 들렸다. 독일은 관광지마다 이렇게 거리악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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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처 관광지, 와인잔 테이크백

다리를 지나면 마리엔베르크 요새에도 올라가볼 수 있다. 그렇지만 본인은 날이 너무 더워서 돌아왔다:) 가져온 손풍기와 휴대폰이 배터리가 바닥을 보였다. 배터리가 생각보다 금방 다네🥲 해외여행 갈 때 폰 배터리를 잘 관리하자. 만약 폰이 끊겼다면 hbf(중앙역)로 가는 버스를 찾아 타면 된다.

 

마인강 근처를 걸으며 와인을 마시다가, 거의 다 마셔갈 즈음 바닥에 가라앉은 시럽 때문에 급격히 달아졌다. 시럽이 잘 안 섞이는 편. 술에 시럽이 들어가면 자주 흔들어주자. 다리를 다시 건너,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유리잔을 반납하고 보증금 5유로를 돌려받을 수 있다. 반납하니 판매원이 너무 달진 않았냐고 물어보았다. 매우 취향이었다☆ (마지막엔 시럽 드링킹해서 혀가 좀 얼얼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