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자금대출 실행
이전에 학자금대출을 신청해놓았다면, 등록금 납부기간에 맞춰 대출 실행을 직접 진행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사전신청현황에 들어가면 실행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다. 클릭 후, 아래 정보들을 입력하여 진행한다. (일반상환 기준)
대부분의 대학들은 입학금, 등록금 납부기간이 달라 (수납원장이 별개) 입학금은 미리 납부해야 한다. 학교에 직접 납부했던 입학금은 '예치금'에 입력되어 있으며, '등록금 대출가능 금액'에 이를 제외한 등록금만 남아있게 된다. '본인납부 금액'에는 지금 바로 등록계좌에서 상환할 금액을 적을 수 있다. 즉 등록금 전체를 대출하는 것이 아닌 일부만 대출이 가능한 것.
여기가 중요! 상환 방법(원금상환/원리금상환), 거치기간(이자만 먼저 상환하는 기간), 상환기간(이자에 원금을 상환하는 기간)을 설정해야 한다. 파란 버튼으로 '상환 시뮬레이션'이 있어, 각 상환 기간 및 방식을 조절해가며 월 납입금 및 이자를 쉽게 확인/비교할 수 있다. 원금상환이 원리금상환보다 전체 이자가 좀 더 적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2. 중도상환 방법
자동이체는 월 단위로 납입금이 정해지나, 빠르게 대출을 갚고 이자를 줄이고 싶은 경우, 중도상환을 통해 빠른 상환이 가능하다. 학자금대출-학자금 뱅킹-학자금 대출상환-중도상환에 들어가 진행이 가능하다.
출금 계좌만 선택하면 쉽게 상환이 된다. 이때 100을 상환한다고 할 때, 원금100을 갚거나 원금99+이자1을 갚는 것 중 선택할 수 있다.
+) '본인납부 금액'을 통해 바로 대출 상환을 하는 경우와, 대출 실행 직후 중도상환을 하는 경우 이자 차이가 날까 궁금했는데 아주 살짝 차이가 난다. 백만원 상환 시 50원 정도.
학자금대출-학자금 뱅킹-학자금 대출상환-상환일정에 들어가면 월별 납입금을 확인해볼 수 있다. 상환기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백만원 상환하니 거치/상환기간 납입금이 조금씩 줄어 전체 (예정) 이자가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감소하였다. 달마다 백만원씩 상환한다면 전체 이자가 얼마로 감소할지 궁금한데, 나중에 추가로 달아놓겠다.
+) 본인이 돈이 있으면 자꾸 쓰게 된다, 학기마다 납입금이 쌓이는 속도에 비해 안정된 수입이 크지 않다 싶으면 그냥 빠르게 상환하는 걸 학생들에게 추천한다.